인조 이종 복수, 그리고 반정
조선역사상 네번째 반정(1차 왕자의 난, 계유정난, 중종반정)으로 옥좌를 차지한 16대 임금 인조는 광해군과 대북파를 축출하여 왕위를 차지했습니다. 선조의 5남이었던 정원군의 아들로 태어나 능양군에 책봉되었으며 왕위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반정을 통해 권력을 잡게 되었습니다. 인조가 즉위한 이후 시행된 여러 정책들은 조선 후기동안 계속해서 논의되었으며 이후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까지 모두 인조의 직계후손들이기도 합니다. 왕족으로써 반정에 직접 가담한 인물로 신경진, 구굉과 함께 광해군의 재위시절부터 반정을 계획하고 실행했으므로 중종과 달리 반정의 주역으로 활동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반정이 성공하고 인조가 즉위했다는 소식을 들은 명나라에서는 광해군을 왜 폐위했냐는 반응을 보였으..
카테고리 없음
2023. 3. 3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