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 이방과의 또 다른 목적
태조 이성계와 신의왕후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실질적으로 장남노릇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인물, 바로 조선의 2대 임금으로 즉위한 이방과 정종입니다. 형인 이방우가 있으나 차남임에도 실질적으로 장남노릇을 한 이유는 바로 형은 가문의 거점인 동북면의 가별초와 식솔을 통솔하기 위해 그곳에 머물렀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즉, 차남인 이방과가 아버지인 이성계에게 직접 군인수업을 받고 함께 전장을 종횡무진한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기록에는 유약한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 기록을 본다면 이방과는 아버지의 유전자를 가장 많이 물려받은 진정한 무골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려 시대부터 명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전장으 누비고 다녔으며 20세가 되던 해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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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4.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