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이향 비극의 시작
한반도 역사상 가장 성군이었던 세종이 아버지이자 조선 역사상 가장 완벽한 정통성을 가진 단종의 아버지, 5대 임금 문종의 이야기입니다. 세종과 소헌왕후의 89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약 8살이 되던 해 세자로 책봉이되고 세종의 말년에는 건강이 위독한 부왕을 대신해서 대리청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세종의 뒤를 이어 5대 임금으로 즉위했으나 2년만에 승하하며 어린 아들인 단종만 홀로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조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계유정난이 일어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 계유정난에 대한 이야기는 단종과 세조의 문서에서 다루겠으며 조선 초기 전성기를 마지막으로 구가한 임금으로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종은 조선 왕조 최초의 적장자 출신의 임금입니다. 문종이 태어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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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5.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