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이홍위 펼치지 못한 왕의 꿈
조선의 6대 임금이자 세종의 손자, 문종의 아들인 단종은 묘호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짧은 기간동안 재위한 인물입니다. 조선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가장 완벽한 정통성을 가진 임금이었으나 삼촌인 수양대군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양위하고 결국에는 죽음까지 맞이하게 되는 비운의 임금입니다. 태어났을 때 부터 할아버지인 세종의 왕세손으로 책봉되었으며 세종이 승하하고 아버지인 문종이 즉위하자 왕세자로 개봉되었으며, 약 2년만에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임금으로 어린나이에 즉위를 하게 됩니다. 왕세손과 왕세자 그리고 임금이라는 완벽한 정통성으로 차근차근 임금이 된 단종임에도 불구하고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인 현덕왕후를 잃었으며 할아버지 세종과 할머니 소헌왕후도 모두 단종이 어렸을 때 사망했고, 마지막 남은 아버지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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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6.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