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 이환 조선의 쇠락
순조의 손자이면서 효명세자의 외아들 헌종은 효명세자가 갑자기 요절하고 할아버지인 순조마저 이른나이에 건강 악화로 세상을 등지자 왕세손의 신분으로 8세의 나이에 즉위를 하게 됩니다. 이는 조선역사상 최연소 즉위 사례로 흔히 알려진 어린임금 단종보다도 이른나이에 임금이 된 케이스입니다. 영조의 손자인 정조가 즉위한 것과 똑같은 것으로 역사상 두번째로 조부에서 손자로 옥좌가 이어지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헌종 즉위 초반에는 풍양 조씨와 안동 김씨간의 세력 다툼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이 아닌 각종 야사에 따르면 헌종읜 태어나기 전 태몽부터 상당히 비범했다고 합니다. 또한 출생을 하던 날 학이 떼를 지어 날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백일전에 기립을 하는등 상당히 뛰어난 임금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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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1. 08:30